
제목: 동물농장
출판사: 세계문학전집
[작가의 또 다른 책]
- 나는 왜 쓰는가
- 1984
- 코끼리를 쏘다
- 위건 부두로 가는 길
등
[목차]
- 동물농장
- 에세이
- 자유와 행복
- 나는 왜 쓰는가
[읽다가 멈짓한 순간들]
우리는 왜 계속 이 비참한 조건 속에 살아야 하는 겁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가 노동해서 생산한 것을 인간들이 몽땅 도둑질해 가기 때문입니다.
14P
“동무들, 새의 날개는 날기 위한 추진기관이지 나쁜 짓을 하는 기관이 아니오. 그러므로 날개는 다리로 간주되어야 하오. 인간의 특징적인 표지는 ‘손’이오. 손은 인간이 온갖 못된 짓을 하는 도구입니다.”
75P
조금 전까지 그들이 느끼던 두려움과 절망감은 인간들의 이 고약한 행동을 보는 순간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응징해야 한다는 함성이 치솟았고 누구 명령을 기다릴 새도 없이 동물들은 한 몸이 되어 적을 향해 돌진했다. 이제 동물들은 머리 위로 우박처럼 쏟아지는 산탄 총알들이 두렵지 않았다. 맹렬하고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다
P228
“당신이 지금 말하고 있는 게 혁명이라는 걸 아십니까?”
“물론 혁명이죠. 그래서 안 될 이유가 있나요?”
“혁명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혁명은 마지막 혁명이었어요. 그러니까 또 혁명이 있을 순 없어요. 이건 누구나 다 아는 일입니다.”
“세상에, 당신은 수학자 아니던가요? 마지막 숫자가 뭐죠? 말해 보세요.”
“마지막 숫자라니, 무슨 소리입니까?”
“그럼 제일 큰 숫자라고 해요. 제일 큰 숫자는 뭐예요?”
“말도 안 돼요. 숫자는 무한입니다. 마지막 숫자란 건 있을 수 없어요.”
“그럼 마지막 혁명이란 말은 왜 하세요?”
P328
내가 쓴 책들을 회고컨대, ‘정치적’ 목적이 결여되었을 때일수록 나는 어김없이 생명력 없는 책들을 썼고 분홍색의 화려한 단락과 의미 없는 문장과 수식 형용사들 속으로 속아 넘어갔으며 그래서 대체로 허튼소리들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나는 알고 있다.
P363
[참고: 밀리의 서재]
안녕하세요 흔한 직장인입니다
이번 글은 믿음사 시리즈 중 하나인 동물농장입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풍장, 동물, 자유, 혁명 등 꽤나 정치적인? 단어가 떠오릅니다.
아마 최근 한국의 가장 핫한 이슈 때문에 그런 단어들이 유독 생각이 나는 것 같기도해요..😭
여러분들은 어떤 단어나 문구가 연상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특히 자유 라는 단어를 좀 더 생각을 해보면 전쟁, 피, 반역, 혁명 등 마냥 긍정적인 것보다는 부정적인 것들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 같아요
빛이 존재하니, 어둠도 존재하다 라는 문구처럼 말이죠
그러나 이 문구를 적용하면, 자유라는 것이 꼭 부정적인 것만 두드러질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부분도 두드러질 수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 무언가 모순되는 것처럼 말이죠….
또한 자유! 는 우리 일상에서 너무나도 필요하고 필수적으로 얻기위해 행동하기도 하죠 ㅎㅎ
예로들자면 마트나 백화점에서 옷을 고르고 구매할 때
남이 선택하거나 강요해주는 옷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고 자신만의 기준을 통해 옷을 사거나,
자신의 나라가 자유롭게 행해지는 방향이 아니라 억압하고 통제할려고 라는 방향으로 간다며 사람들은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내는 등의 행동을 통해 자유 되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것 외에도 여러가지가 많게죠…
여러분들도 자유롭게 원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또한 현재 한국에서 일어난 큰 문제들이 하루 빨리 해결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구독으로 더욱 오래동안 소통해요~

* 이 글은 소개한 책 읽기 권유하는 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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